지난해 가장많은사랑을 받은골프장은 어디일까?
시중골프회원권거래소 몇몇군데와 관련업체 자문을 구한결과 대부분 비슷한 결과를 알려주었다.현재 대세는 무기명식회원이며 분양이후 대부분의 회원권이 상승했다고한다.기명회원권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움직임은 다소상반된흐름이고,몇몇군데가 추가로 대중제로 전환되면서 일부수도권내 클럽들의 상승률은 큰편이였다고한다.
먼저 고가대회원권(5억원이상)에서 가장 돋보였던곳은 이스트밸리CC이라고한다.
해당골프회원권은 작년12월기준 평균거래가가 63,000만원이였고 6개월후인 다음해6월달에는 72,000만원으로 약14%이상 오르며 가장큰상승폭을 보여주였다.같은기간 거래량은 예년에비해 평균 2배이상늘어났으며,특히 법인위주매수주문이 많았다고한다.
이스트밸리가 이처럼 고가대임에도 상승이컷던이유는 명문골프장으로서의 인지도와 그에걸맞은 회원서비스와 코스관리에서 좋은이미지를 갖고있다고한다.법인입회시 정회원1인에 지정회원2인등록이가능하다.
중가대회원권중에는 두들어지는몇곳이있다.강북권의 송추CC,한강이남에서는 신원CC가 상승률에서 동금액대 다른회원권에비해 10%이상은 더올랐다고한다.송추CC의경우에는 올6월경이후에 2인플레이가 가능한골프장으로 바뀌었다.수도권내에도 주중에가능한곳은 기존에몇몇군데가있어도 주말까지 2인플레이가되는곳은 없었다고한다.
신원CC는 특히개인매수세가 많아다고하는데 이는 개인으로입회할 경우 정회원을 제외한 가족회원3인이 추가로 등록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개인으로 입회시 가족4인이 회원대가 가능하며 현재적용그린피는 57,000원이다.신원CC는 주주제로 운영되고있는 클럽이다.
인근에 화산CC도 상승률은 높은편이였으나 거래량이 많지않은회원권이라고한다.
저가대회원권의 상승률이 특히높았던곳은 여주지역이다.이는 지난해개통된 경기광주~원주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가장큰주목을 받은곳이다..이곳에위치한 여주CC,솔모로CC,스카이밸리CC등은 수도권에인접한 경기용인,화성지역에 위치한 비슷한금액대에 한원CC,리베라CC,플라자CC등과 비교해도 그상승율이 더높았다고한다.
그 외 무기명식회원권의 상승률 및 인기는 식을줄모른다고한다.
수도권몇몇곳에서 최근몇해동안 무기명회원권분양을했지만 실제로는 매물구하기가 쉽지않다고한다.경기도 이천용인에 위치한 비에이비스타CC의 경우에도 작년분양마감이후 간간히 매물은 나오지만 수요대기자로인해 마지막호가를 넘어선금액에 매매가 이루어지고있다고한다.
비에이비스타CC는 분양당시 숙원사업이였던 중부고속도로남이천IC가 개통되면서 접근성면에서 약30%이상 시간이단축되었다고한다.무엇보다 비에이비스타CC는 회원제36홀과 퍼블릭18홀로 이루어져있고 부킹율과 골프장관리 만기환급에서 안정적인 믿음을 보여준 것이 조기에 분양마감을 이끌었다고한다.마감이후 상승률은 3억원대기준 20%정도라고한다.
인근에 뉴스프링빌CC도 4~5억선에 무기명회원권을 분양했으나 워낙소수구좌에 불과해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지기는 어렵다고한다.
동부회원권거래소 주융식팀장은 "수도권지역에 무기명회원권위주로 상승세는 지속될것으로 예상되며,추가공급이어려워진만큼 회원권시세는 안정적으로 유지될것으로 내다본다"